메타, 자체 디지털 화폐 저크벅스제작한다
출처=Dima Solomin/Unsplash 메타(전 페이스북)이 자체 디지털 화폐를 제작한다. 더버지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메타는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디엠을 포기하고 저크 벅스(Zuck Bucks)라는 이름의 디지털 화폐를 준비하고 있다. 저크 벅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을 따서 만든 디지털 화폐다. 다만 저크 벅스는 가상자산(cryptocurrency)이 아니라 인기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의 로벅스(Robux)처럼 앱 내에서 사용하는 토큰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간단히 말해, 게임이나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사이버 머니라는 의미다. 메타는 여전히 블록체인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메타는 5월 중순 페이스북에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게시하는 기능을 시범 출시할 계획이다. 또 NFT 보유자에 대해 페이스북 멤버십을 허용하고 NFT를 민팅하는 기능도 테스트할 예정이다. 마크 저커버그 CEO도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NFT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메타는 또 페이스북에 기여한 만큼 보상으로 주어지는 토큰과 소기업 대출 서비스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로렌 딕슨 메타 대변인은 더버지에 메타는 메타버스 구축에 집중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결제와 금융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될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는 지난해 디엠이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국 규제 압박으로 인해 결국 지난 1월 디엠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디엠 어소시에이션의 지식재산권(IP)과 결제 네트워크를 실버게이트 은행에 매각하며 디엠 프로젝트는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