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 제재, 기업들의 가상자산 선택 기회될까
Dave Morris2022년 3월15일 15:22 러시아 루블. 출처=픽사베이 러시아의 세계 경제 시스템에서의 제명은 글로벌 기업들이 자금을 이동하는 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기업 재무 전문가는 이러한 변화 중 하나로 대기업들이 점차 기업 운영에 있어 가상자산의 수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가상자산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업 재무 자문 회사 핀링크(FinLync)의 미치 토마스는 언급했다. “기업 재무 관계자들은 점점 더 가상자산 관련 논의를 많이 하게 될 것이다.” 토마스는 기업 및 은행 간 비스위프트(non-SWIFT) 결제 방식과 재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링크의 솔루션 엔지니어링 북미지부장이다. 명목화폐의 위상이 낮아지고 서방국가들이 (러시아 등의) 달러 기반 경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을 비추어 볼 때, 기업들은 비국가적이며 범용성과 검열저항성을 갖춘 가상자산을 글로벌 결제 시스템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토마스의 주장에 따르면, 많은 대기업들이 현재 내부적으로 이러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가상자산을 활용한 송장 발행과 결제 진행 방식을 논의해야 하지 않는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기업들이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지 않는 국가들이나 위험성이 높은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국가들의 경우에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그러나 토마스는 결제 방식에서 당장 가상자산이나 기타 디지털 도구로의 전면적인 이동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도구들의 사용이 아직 네트워크 효율성을 증대하기에 충분한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 가상자산을 활용하여 기업 송장을 결제하고 이를 신뢰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해 숙고해 본 기업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