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12월 비트코인 상승세 회복할 것

최윤영2021년 12월2일 10:04  BTC(비트코인)은 5만5000~5만8000달러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됐다. 일부 분석가는 계절적으로 긍정적인 추세를 고려할 때 이번 달에는 낙관적인 심리가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BTC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지난주 매도 기간 동안 ‘극도의 공포’ 영역에 진입했다. BTC 가격이 반등하기 전인 지난 9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가격 하락은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기술적인 지표는 과매도 상태에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Fx프로의 알렉스 쿱트시케비치 분석가는 “최근 몇 달 사이 전형적인 시장 패턴이 발견된다”며 “9월에 중요한 수준에서 통합된 이후 10월부터 11월 첫 2주 동안에는 전반적으로 각종 목표치를 돌파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매수세로 이어졌다. 이후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11월 중순부터는 조정 및 냉각기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수정 및 통합 단계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ETH(이더리움)은 다시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격  가상자산(오전 6시)  ● 비트코인(BTC) : 5만6799달러 –1.0%  ● 이더리움(ETH) : 4568달러 –1.5%  전통시장  ● S&P500 지수 : -1.2%  ● 금 : 온스당 1779달러(약 212만원), +0.2%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 1.421%  11월 하락세  LTC(라이트코인) 및 ETH은 코인데스크20에 포함된 대규모 가상자산 실적을 능가했다. BTC는 지난달 9% 하락했고, 같은 기간 카르다노의 ADA 및 DOGE(도지코인)은 20% 하락했다.   코인데스크20에 포함되지 않은 각종 메타버스 토큰도 11월에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아케인 리서치는 “MANA(마나) 토큰이 지난달 약 70% 상승했으며, 이는 시가총액이 작은 소규모 토큰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코인 중 7개가 주간 시장 점유율에서 부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는

2021-12-02산업

겐슬러 미 SEC 위원장 가상자산, 규제 밖에선 금융불안 초래

김윤경2021년 12월2일 09:50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을 현 금융 시스템의 경쟁자라고 칭하면서도 비트코인이 공공 정책의 틀 안에 들어와야만 디지털자산(가상자산)으로서 존재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매거진, 더블록 등에 따르면, 겐슬러 SEC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DACOM(Digital Asset Compliance & Market Integrity Summit) 2021 행사에 화상으로 참여해 이 같은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신의 전임자인 제이 클레이튼 전 위원장과 대화를 하는 형식이었다.  클레이튼 전 위원장은 가상자산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원리버로 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대해 얘기했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자신이 가상자산 시장을 와일드 웨스트(Wild West)로 보고 있다면서 현존하는 수많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등록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투자자를 보호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거래 플랫폼이든 토큰이든, 그런 프로젝트들은 공공정책의 신념 밖에서 잘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겐슬러 위원장은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 등도 디지털로 사고 팔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s)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종류의 디지털 자산이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각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목표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자금을 조달하거나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주체들은 완전하고 공정한 공개를 해야하며 그러한 가치 제안이 공공정책의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투자자 보호 및 사기 방지 관점에서 전체적이고 공정한 공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2-02산업

[아침브리핑] 전두환 재산 추적하던 검사가 메타에

김병철2021년 12월2일 09:23  1. [단독] 전두환 해외재산 추적하던 한국계 미국 검찰 고위 간부, 메타 감찰실장 재직  우 리(Woo S. Lee·이우석) 전 미국 법무부 차장검사는 2020년 11월부터 메타의 감찰, 준법 감시 등을 총괄하는 감찰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2013년 한국 검찰이 특별환수팀을 꾸려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불법은닉재산을 수사하고 추징금 환수에 나섰을 때 리 전 차장이 수사 검사로서 큰 기여를 했다.  2. 잭 도시, 스퀘어 사명을 블록으로 바꾼다  미국 핀테크 기업 스퀘어가 곧 사명을 블록(Block)으로 바꾼다. 최근 트위터 최고경영자에서 사임한 잭 도시 스퀘어 CEO가 본격적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퀘어는 탈중앙화 거래소 tbDEX 백서를 발표했다. 또 하드웨어 지갑을 개발 중이며 비트코인 채굴기 생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 가상자산 스타트업 투자: 미국 주도, 중국 위축  중국이 지난 9월 모든 가상자산 거래를 금지하면서, 미국이 가상자산 산업 투자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2021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미국의 벤처캐피털(VC)들은 가상자산 산업에 417건 이상, 총 109억달러(약 12조8674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4. 글래스노드 CME·5만3000달러 주목해야  글래스노드는 주간 온체인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오미크론 우려로 급락했다. 다만 2021년에서 가장 약한 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단기보유자 지표는 5만3000달러 선 지지 여부가 여전히 핵심이며,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는 최근 물량을 축소했다며 파생상품 시장에서 CME의 거래량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Tag  #아침브리핑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2021-12-02산업

잭 도시의 블록체인 다 걸기...스퀘어 사명 블록으로 바꿔

김윤경2021년 12월2일 08:50  핀테크 기업 스퀘어가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사명을 블록(Block)으로 바꾼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앱(Cash App), 비트코인 사업 TBD를 모두 하나의 브랜드 아래 움직이도록 했다. 티커는 그대로 SQ를 유지한다.   최근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겸직을 떼어낸 잭 도시 스퀘어 CEO의 사업 방향을 가늠케 해주는 행보다. 블록이란 사명은 블록체인 기술,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비트코인 전문 결제 서비스 사업을 하는 스퀘어크립토(Square Crypto)도 스파이럴(Spiral)로 바꾼다.   잭 도시 CEO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블록은 새로운 이름이지만 우리의 경제력 강화라는 목적은 (이전과) 똑같다면서 어떻게 성장하거나 변화하든지 우리는 (이용자들이) 경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수단을 계속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록으로의 변화는 회사의 성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퀘어는 이미 가상자산에 무게를 많이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 tbDEX 백서를 발표했고, 10월엔 회사가 이미 하드웨어 지갑을 개발 중이며 비트코인 채굴 기계를 생산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퀘어의 실적에도 비트코인이 기여해 왔다. 스퀘어가 비트코인으로 지난 3분기 벌어들인 매출액은 18억2000만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23% 줄었다. 그래도 스퀘어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하는 규모다.   Tag  #잭 도시#스퀘어#가상자산#블록체인#블록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2021-12-02산업

1인치, 2066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함지현2021년 12월2일 08:30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플랫폼 1인치(1inch)가 206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1인치 네트워크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1억7500만달러(약 2065억8750만원)를 유치했다.  앰버(Amber) 그룹이 이번 투자를 주도했으며, 알라메다 리서치, 셀시우스, 넥소,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등이 참여했다. 앰버 그룹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블룸버그 출신으로 구성된 디지털 자산 운용사다.  앞서 1인치는 3개월 전의 시리즈 B 투자에서도 7000만달러(약 826억원)를 모금했다. 이로써 1인치는 최근의 시리즈 B 투자로 총 2억4500만달러(약 2892억원)를 확보했다.   시리즈 B 투자 모두 1인치가 자체 1INCH 토큰을 개당 1.50달러에 판매하는 토큰 펀딩으로 진행됐다. 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1INCH는 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인치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르게이 쿤즈(Sergej Kunz) 1인치 최고경영자(CEO)는 은행과 헤지펀드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선 유럽에서 이에 필요한 인허가를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인치는 독일, 지브롤타, 리히텐슈타인 등에서 라이선스를 받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기관 투자자 전용 서비스 1인치 프로를 준비 중이다. 1인치는 해당 서비스를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는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Tag  #1인치#시리즈B#디파이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2021-12-02산업

Sen. Lummis Likely to Oppose Powell’s Fed Nomination on Crypto Grounds

Crypto-friendly Wyoming Senator Cynthia Lummis has expressed significant concerns about the crypto track records of President Joe Bidens nominees to head up the Federal Reserve for its next term, current Fed chair Jerome Powell and Fed governor Lael Brainard. As a result, she is likely to oppose the nominations and rally other Senators against them unless the Fed addresses her concerns, an aide to Lummis told CoinDesk.  The Republican Senator wrote in an op-ed in Tuesdays Wall Street Journal that “over the past year my faith in the Fed has been deeply shaken by its political approach to digital assets in my home state.”  She explained that Wyoming had created a heavily-regulated bank structure called a special purpose depository institution, or SPDI, in 2019, and began discussing with the Fed whether these vehicles could be considered banks and access the federal payment system.  But two Wyoming-based institutions that received SPDI charters in 2020, crypto exchange Kraken and stablecoin issuer Avanti, have not yet been approved by the Fed, which says its still determining whether they qualify as banks.  Lummis says the delay amounts to a legal violation since in 1994, Congress required the Fed to act on all bank applications within a year.  The Senator

2021-12-01정책

Crypto CEOs to Testify Before 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CEOs from six major cryptocurrency companies will testify at a Dec. 8 hearing of the 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committee Chair Maxine Waters (D-Calif.) announced Wednesday.  FTX‘s Sam Bankman-Fried, Circle’s Jeremy Allaire, Bitfury‘s Brian Brooks, Paxos’ Charles Cascarilla, 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s Denelle Dixon and Coinbase Inc.’s Alesia Haas will speak at the session entitled “Digital Assets and the Future of Finance: Understanding the Challenges and Benefits of Financial Innovation in the United States.”  Waters has been an outspoken critic of crypto largely because of its unregulated nature.  In June, she announced that she was forming a group of Democrat House members to tackle growing concerns about cryptocurrency.  Bankman-Fried, the CEO of the crypto derivatives exchange FTX, said in September that tighter regulation of crypto exchanges would have positive effects for investors.  Brooks, who took over as CEO of the mining company Bitfury in November, was the acting comptroller of the 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 (OCC), the regulator for U.S. national banks, between May 2020 and January 2021. He also had a brief stint as CEO of the crypto exchange Binances U.S. arm.  UPDATE (Dec. 1, 19:50 UTC): Includes Coinbase Inc. CEO title.  DISCLOSURE  The leader in news and information on cryptocurrency, digital assets and the

2021-12-01정책

AoZ, NFT 소셜 플랫폼 디파인과 파트너십 체결

AoZ2021년 12월1일 18:46  [이 콘텐츠는 보도자료이며,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NFT 프로젝트 AoZ가 소셜 플랫폼 디파인과 NFT 분야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FT 생태계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디파인은 AoZ NFT의 공개 판매 전 일부 작품의 사전 판매와 슈퍼 레어급 NFT의 경매를 지원할 예정이고 추첨 이벤트와 DFA 토큰 에어드랍 등을 통해 커뮤니티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AoZ의 NFT 작품들이 원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AoZ 공개 판매 이후 디파인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AoZ NFT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AoZ 프로젝트에서 개발중인 AoZ 캐릭터 기반 게임 또한 디파인에서 2차 시장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AoZ는 ‘Age of Z’의 줄임말로 Z세대의 자유로움과 탈중앙화 정신, 그리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NFT 작품 시리즈로 1993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희소성에 따라 노멀, 레어, 슈퍼 레어, 스페셜 슈퍼 레어 4개의 클래스로 나뉘며, 각각 75%, 22.5%, 2%, 0.5%의 비중을 차지한다. AoZ NFT는 2021년 12월 15일에 공개 판매 될 예정이다.   디파인은 아티스트와 뮤지션, 인플루언서, 게이머를 포함한 모든 창작자를 위한 NFT 소셜 플랫폼이다. 모든 분야의 창작자들이 NFT를 발행해 새로운 팬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종합 NFT 플랫폼으로, 디파인 아트, 디파인 뮤직, 디파인 게이밍, 디파인 스튜디오를 비롯한 4가지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한다.

2021-12-01산업

미니미가 메타버스로…싸이월드, 17일 돌아온다

천호성 한겨레 기자2021년 12월1일 16:40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버전’으로 돌아온다. 싸이월드 캐릭터인 미니미가 ‘미니룸’ 문을 열고 가상공간에 들어가는 형태로 메타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1일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가 낸 보도자료를 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플랫폼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오는 17일 각각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개장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이용자 아바타인 미니미가 미니룸 속에서 방문자를 맞는 ‘예전 모습’과 비슷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미니미가 미니룸의 문을 열고 미니홈피 밖으로 나가면 싸이월드 한컴타운으로 이동하게 된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개발한 가상 미팅공간 서비스다.  한컴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미니미는 싸이월드 한컴타운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채팅, 화상대화 등을 나눌 수 있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기보다는 싸이월드 미니룸 풍의 가상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달 한컴과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운영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투자계약을 맺었다. 한컴이 지분의 51%를, 싸이월드제트가 49%를 갖는다.  두 회사는 오는 6일까지 싸이월드와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연동하는 작업을 마친 뒤,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앱마켓에 입점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싸이월드제트는 보도자료에서 “(폐업 전 싸이월드에 있던)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5000만개,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17일 새로운 싸이월드로 3200만 회원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싸이월드 재개장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한컴 주가가 10% 넘게 뛰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는 1일 전날보다 14.31%(4150원) 오른 3만3150원에 장을 마쳤다.

2021-12-01산업

금융사, 일제히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

노지원 한겨레 기자2021년 12월1일 16:00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1일 시범 실시된다. 시범 운영에 참여하는 17개 업체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차별화 한 기능을 홍보하는 데에 열을 올리고 있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7개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12월1일 오후 4시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6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을 비롯해 3개 금융투자사(키움·하나금융투자·NH투자증권), 5개 카드사(신한·국민·하나·BC·현대), 2개 핀테크·IT사(뱅크샐러드·핀크),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나머지 마이데이터 사업자 20개사는 12월 중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16개사는 관련 시스템·앱 개발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참여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소비자가 각종 기업,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 정보를 특정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한 뒤 이들 업체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것을 뜻한다.  소비자가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 회사에 나의 신용 정보를 특정 마이데이터 업체에 제공해도 된다고 허락하면 업체는 개인의 은행 입출금 내용부터 대출 현황, 카드, 보험, 금융 투자, 통신 이용 기록, 부동산, 자동차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소비와 자산을 관리해주고 적합한 금융 상품도 소개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예컨대 마이데이터 업체가 나의 평소 씀씀이를 분석해 할인, 적립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추천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일종의 ‘금융 비서’가 생기는 셈이다.  은행을 비롯해 금융투자사, 카드사, 핀테크 기업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관건은 누가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먼저’ 받느냐는 것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특성상 소비자가 한 업체를 주로 이용하기로 결정하면 이 업체를 통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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