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윤석열 당선’에 가상자산 규제 완화 주목
전지성2022년 3월10일 11:35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월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가상자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전지성 기자/ 코인데스크 코리아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직후 외신들은 ‘가상자산 규제 완화’와 ‘투자수익 비과세 한도 5000만원 상향’ 공약에 주목했다. 코인데스크US는 10일(현지시간) “한국의 차기 대통령에 가상자산 규제 완화를 다짐한 보수 진영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며 공약 이행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체는 “가상자산은 선거 기간 동안 뜨거운 주제였고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정책을 발표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젊은이들은 늘어나는 가계 부채와 정체된 임금 때문에 주식과 가상자산에 눈을 돌렸지만 문재인 정부가 가상자산을 엄격하게 단속해 2021년 대부분의 거래소가 문을 닫았다”며 젊은 투자자들이 규제에 반발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두 후보가 선거 기간 내내 규제 완화 등을 다짐하며 가상자산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나타낸 이유가 현 정부의 엄격한 규제 탓이라는 뜻이다. 매체는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한 토론회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과 동떨어지고 불합리한 규제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윤 당선인은 “가상자산 제20대 대선 어젠다,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포럼에 예정에 없던 축사를 보내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2000조원을 넘어서며, 각국이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부 규제와 소극적 행정으로 국내 가상자산 산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이용자들도 직간접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블록도 이날 “윤 당선인은 불합리하고 현실과 동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