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현실과 타협해야 결실을 본다
Nic Carter2022년 3월27일 11:00출처=Chelsea/Unsplash 닉 카터 코인데스크 칼럼니스트는 퍼블릭 블록체인에 주력하고 있는 캠브리지 매스 소재의 벤처펀드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의 파트너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 애널리틱스 스타트업 코인 매트릭스(Coin Metrics)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본 기사는 코인데스크 마이닝 위크 시리즈의 일부다. 비트코인의 환경적 비용에 관한 지루하고도 진 빠지는 논쟁은 지난달 다소 조용하게 끝이 났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는 부하 유연성과 관련하여 막대한 자금을 제공하는 자애로운 산업 소비자여서도 아니고, 비트코인 채굴 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지속 가능하며, 대중들의 인식이 높고, 책임감이 강한 상태이기 때문도 아니다. 그렇다면 왜일까? 사람들이 에너지 논쟁에 흥미를 잃은 이유는 전 세계가 환경주의자들의 열정적인 꿈은 현실과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냉철하게 상기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독일 및 주변 국가들에서) 친환경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유럽의 현대판 에너지 농노제에 힘을 얻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에너지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았다. 급부상한 원자재 위기는 세계화된 교역 시스템에 의구심을 제기하였으며, 나아가 국가들의 자국 이기주의를 추동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에너지 주권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친환경주의자들의 반인륜적인 판타지는 이에 정면으로 대치되고 있다. 현재 석유와 가스 공급 부족에 대한 정치적인 비판에 직면한 조 바이든 정부는 이란, 베네수엘라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비굴한 태도로 자원을 요청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석유 및 가스 시장을 무력화시키고 취임 첫 날 키스톤 파이프라인(Keystone Pipeline) 설치를 중단한 것이 실수인 것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