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2022 가봤더니‥웹3 게임이 웹2를 먹기 시작했다
예준녕2022년 4월4일 15:00GDC 2022 행사장 모습. 출처=예준녕 디스프레드 공동창립자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 Conference)’가 지난 3월21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GDC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다루는 행사가 많았다. 액시 인피니티가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부각시켰고, NF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게임 산업에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관련 기업·프로젝트 가운데 한국에서는 위메이드가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사내 투자 벤처인 FTX 벤처스,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 이뮤터블엑스, 메타버스형 블록체인 게임 더 샌드박스도 참여했다. 이외에도 행사 부스를 따로 설치하진 않았지만 액시 인피니티, 일드 길드 게임즈, 컴투스, 플라네타리움 등도 볼 수 있었다. 컴투스와 플라네타리움은 본사를 한국에 두고 있는 게임 업체다. GDC 2022 행사장 모습. 출처=예준녕 디스프레드 공동창립자 행사에서 블록체인과 NFT가 가장 많이 다뤄진 세션은 부분유료화(F2P, Free to play)에 대한 세션이었다. 총 15개의 세션으로 이뤄진 부분유료화 세션 가운데 4개가 블록체인과 NFT를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었던 연사는 조던 블랙맨 브라이트 블랙 창립자였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은 새로운 게임 플랫폼의 탄생과 비슷하다”며 컴퓨터, 콘솔, 인터넷, 모바일로 이어지던 게임 플랫폼의 이동이 이제는 블록체인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말했다. 조던 블랙맨 창립자가 설명한 게임 플랫폼 이동 변천사. 출처=조던 블랙맨 브라이트 블랙 창립자 또한 그는 “블록체인 게임이 성장하면 기존 F2P 게임들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F2P 게임에서는 사용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플레이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