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LUNA, 상장 직후 70% 가량 급락했다
조은지2022년 5월30일 11:30 출처=테라 테라2.0이 출시하면서 새 LUNA(테라) 에어드롭과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이 이뤄졌다. 새 LUNA 가격은 출시 직후 19.54달러까지 올랐지만, 약 70% 급락하면서 한국시간 오전 10시33분 기준 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새 LUNA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총 10곳에 상장했다. 28일 오후 5시 바이비트 거래소를 시작으로 쿠코인, 후오비 글로벌, 게이트 아이오, 크라켄, MEXC, OKX 등이다. 바이낸스는 한국시간 31일 오후 5시 LUNA/USDT와 LUNA/BUSD 거래쌍을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국내 거래소에는 아직 LUNA 상장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다. LUNA 상장을 가장 먼저 한 바이비트와 MEXC에서는 0.5달러에서 첫 거래가 이뤄졌다. OKX는 1달러, 쿠코인·후오비 글로벌·크라켄은 약 4~5달러에 LUNA 시초가가 정해졌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20분 기준 LUNA는 19.54달러까지 상승하며 전고점(ATH)에 도달했지만, 불과 한시간만에 8.3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1시45분 기준 3.8달러에 거래됐다. 현재(30일 오전 10시32분)는 5.8달러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주요 거래소는 새 LUNA 에어드롭을 지원한다고 26일 공지했다. 하지만 새 LUNA의 상장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만든 블록체인 테라는 LUNA와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 UST(테라USD)로 이뤄진다. 하지만 지난 8일 1달러를 유지해야 할 테라USD가 1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디페깅 현상이 발생하면서, 불과 3일만에 99.9%가 하락해 0달러대로 추락했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권 대표는 18일 테라 생태계 복구 계획을 제안하며, 기존 테라와 별개의 테라2.0 출시를 진행했다. 권 대표의 제안에 대해 테라 커뮤니티에서 투표가 이뤄졌고, 지난 26일 찬성 65.4%로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