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지갑 제공업체 OneKey의 내부 보안팀은 테스트 환경에서 Ledger의 구형 온디바이스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익스플로잇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고 밝혔다.
OneKey의 창업자 겸 CEO인 Yishi Wang은 Ledger 이더리움 앱 1.22.1을 대상으로 ‘거래 대체 공격’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이는 사용자가 정상적인 거래를 여전히 검토하는 동안 공격자가 서명을 기다리는 거래를 덮어쓸 수 있게 하는, 이전에 패치된 취약점을 악용한 것이다.
Ledger는 이 취약점을 악용하려면 악성코드, 손상된 지갑 소프트웨어 또는 악의적인 웹페이지 등을 통해 기기와 호스트 간 통신을 통제해야 했다고 밝혔다. Ledger는 8월 13일 출시한 이더리움 앱 1.22.2에 앱 수준의 보호 기능을 추가했으며, 8월 21일 Secure SDK 26.6.1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수정했다.
Ledger는 목요일 X 게시물에서“Ledger 사용자는 해킹되지 않았다. 여기서 설명한 것은 구형 이더리움 앱의 취약점을 연구실에서 재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안 테스트는 7월 발생한 Coldcard 익스플로잇 에 이어 진행됐다. 당시 공격자들은 2021년 3월 도입된 펌웨어 버그를 악용해 일부 Coldcard 지갑의 시드 무작위성을 약화했고, 그 결과 생성된 개인 키가 브루트포스 공격에 취약해졌다.
Ledger는 앞서 복구 문구가 기기의 보안 칩에 내장된 인증된 난수 생성원을 사용해 생성되기 때문에 자사 기기는 Coldcard 취약점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OneKey가 재현한 취약점은 시드 생성과 관련이 없으며, 대신 서명 과정에서 거래가 처리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