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바이든 행정명령 서명 이후 비트코인 10% 급등
Damanick Dantes2022년 3월10일 10:19 24시간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BTC(비트코인)는 곧바로 상승했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정부가 원하는 구체적인 입장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규제를 발표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부가 시장 규모가 3조달러에 달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고, 대통령이 각 부처를 포함한 연방기관들이 가상자산 분야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를 조율하도록 직접 지시한 것이란 점에서 역사적으로 평가받는다.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글로벌블록의 마커스 소티리우 분석가는 “주문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시장은 어느 정도 명확해 보인다”며 “많은 투자자가 이번 결정의 하방 위험에 대비해 시장을 관망해왔다. 현물 주도 랠리로 보이는 상황에서 이제 이들은 BTC를 재구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분석가는 “1년 전 BTC 보유자들은 규제를 두려워했지만, 이제 미국 정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과 기회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며 “규제는 가상자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가상자산 업계의 많은 부분이 정리되어야 하며, 이에 앞서 관련 기업이 규제에 대한 확실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행정명령이 발표된 후 10%까지 상승, 지난 24시간 동안 4만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같은 기간 ETH(이더리움)는 약 5% 상승했다. 주식도 함께 상승했지만, 금이나 미국 달러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은 하락세를 보였다. n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10일 오전 8시52분) ● 비트코인: 4만1979달러(5135만원) +8.43%n● 이더리움: 2728달러(약 333만원) +5.91% 전통시장 ● S&P500: 4278 마감 +2.57%n● 금: 온스당 1997달러(약 246만원) -2.09%n●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1.95% n 변동성 증가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내재 변동성은 지난 며칠 동안 최저점에서 상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