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트워스, 미국 최초로 시에서 직접 비트코인 채굴한다
출처=brian wangenheim/unsplash 미국 텍사스 주 도시인 포트워스(Fort Worth)가 미국 최초로 시 차원에서 BTC(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한다. CNBC는 “텍사스 주 포트워스는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최초의 시 정부가 됐다. 매티 파커 포트워스 시장이 시청에 소규모 채굴지를 만드는 걸 감독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포트워스는 26일 시의회 회의에서 시청에서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가 기증한 ‘안트마이너 S9 비트코인’이라는 채굴기 3대를 운영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승인했다 포트워스는 “3대의 채굴기는 가정용 진공 청소기와 같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3개의 채굴기가 주요 수익원이 되지는 않겠지만 프로그램에 필요한 전력 비용은 채굴된 비트코인의 가치로 상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트워스가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하는 이유는 시를 알리기 위해서다. 매티 파커 포트워스 시장은 “많은 사람들은 포트워스를 모른다. 우리는 그런 인식을 바꾸고 싶고 가상자산을 비롯한 기술 혁신이 그걸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CNBC에 말했다. 다만, 이번에 발표된 비트코인 채굴은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포트워스는 6개월 간 테스트를 거쳐 실제로 시 차원에서 채굴 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지에 대해 재평가할 예정이다. 북미 채굴 기업인 룩소 테크놀로지의 알렉스 브라머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은 “매티 파커 시장은 시 차원의 비트코인 채굴과 비트코인 재무 전략의 위험성을 낮추고 있다.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온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포트워스의 채굴 프로그램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