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신호등 1분기 실적…미래 성장 위한 준비 전략은 < 홈·모바일·통신 < 뉴스 < 기사본문 - 테크월드뉴스 - 양승갑 기자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업계의 1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SKT는 이동통신매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실적 방어에 성공한 모양새지만, KT는 영업익이 급감하며 경영 공백의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자료=각 사] [그래픽=테크월드 장영석 팀장] ◆ SKT, AI·메타버스 등으로 시너지…AI 컴퍼니 전환 가속화 SKT는 이동통신 매출 증가와 SK브로드밴드의 견조한 B2B 매출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보였다. SKT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 3722억 원, 영업이익 49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4% 상승했다. 유무선통신 사업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수 1415만 명을 확보했다. 5G 가입자 비중도 ▲2022년 1분기 46% ▲2022년 2분기 50% ▲2022년 3분기 53% ▲2022년 4분기 58% ▲2023년 1분기 61%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SKT는 ‘AI 컴퍼니’로의 전환과 도약을 전격 추진하는 모양새다. AI 챗봇 ‘에이닷’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는 한편, 지난 4월에는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에 150억 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식과 감성 영역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등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를 위해서다. 메타버스 분야의 서비스 다양화도 추진한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메타버스형 SNS로 진화시켜 새로운 방식의 소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에는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을 도입하며 국내와 글로벌 구분 없이 다른 이용자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하게 했다. 글로벌 메타버스형 SNS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손인혁 SKT 에이닷 추진단 미래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