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다시 2만달러 아래로, 파월 “금리 더 올릴 것”
Helene Braune2022년 6월23일 10:19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코인마켓캡 이번주 초 급등한 BTC(비트코인)는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다시 2만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BTC는 최근 24시간 동안 4% 이상 하락하며 1만990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2년 만의 저점에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며 한때 2만1000달러를 회복했으나 이틀 만에 다시 떨어졌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분석가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추가적인 매도 압력에 여전히 취약하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거시적 여건이 대부분 가격에 반영되고 있어 추가 매도 압력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Fx프로의 알렉스 쿱트시케비치 수석 분석가는 “광범위한 경제적 여건과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이전 침체기에서보다 덜 우호적이므로 투자자들이 최근 하락장에서 매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개인투자자는 재정 흐름에 역행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는 성공적인 전략이 아니”라며 “과거를 돌이켜보면, 자산 가치가 떨어지면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잃게 돼 주식이나 가상자산 시장이 돈을 벌 만한 곳이라는 확신이 줄어든다. 자연히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사람들조차 신뢰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대부분 알트코인은 BTC와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욕구가 여전히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ETH(이더리움)는 지난 24시간 동안 6% 이상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을 소화하면서 뉴욕 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기술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파월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은 매파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이로 인한 경기 침체는 어쩔 수 없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를 괴롭히는 가운데 에너지 시장 지표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2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안전자산으로